그리스 디폴트 과연? 그렉시트란 그리스사태 원인 및 전망 정리해봐요

 

1997년 대한민국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으면서 경제를 몰라도 imf는 알던 시절

최근에는 그리스발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고조되면서 그렉시트 뱅크런 등 관련

용어들이 자주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그리스 디폴트 등이 거론되는 이유는

개인과 마찬가지로 그리스 정부가 돈을

빌린 채무자에게 돈을 갚아나가다가

더이상 채무실행이 어렵다며 협상을

지속하다 국민투표까지 가면서 마지막

까지 그리스에 유리한 즉 채무탕감 등

채무이행에 대한 보다 너그러운 조건을

내세우고 있는거죠.

 

그렇다면 이렇게 그리스 사태에 오기까지

어떠한 과정이 있었는지 한번 살펴볼께요.

 

 

선박왕 고대그리스문화 등

해운업과 관광업으로 많은 부를 쌓았던

그리스 하지만 포퓰리즘과 정치권의 부패

과도한 연금지급 확대, 법인세 감면 등

그동안 쌓아두었던 곳간을 모두 비워버린채

이제는 빚으로 그 곳간을 채우려하니

오늘의 파국에 치닫게 되었죠.

 

우선 유로존에 대해 알아봐야하는데,

유로존 (Eurozone)이란

유로라는 단일화폐를 국가화폐로 도입한

국가나 지역을 통칭하는데 이는 유로연합과

다른 의미이고 1999년 1월 1일 공식 도입되어

2015년 1월 리투아니아가 추가

유로존 합류합에 따라 현재 19개국에 이릅니다.

또한 유로존의 통화정책은 ecb 유럽중앙은행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이지만 유로를 안쓰는 영국, 덴마크, 스웨덴

등의 나라도 있어 유로존과 유럽연합은

구분되어 집니다.

 

그리스 유로존 가입도 순탄치않았죠.

처음 1999년 유로존 가입이 거부되었는데

이미 그리스는 1970년대 중반부터

재정수지 적자로 돌아서 흑자 기미가 안보였고

민간쪽의 경상수지도 순탄지 않았죠.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적자에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탄탄대로를 겪던 유로존에 위기가

하나둘씩 찾아오기 시작했죠.

 

 

유럽발 금융위기라 하여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그리스

등이 유로존에서 긴급 자금을

지원받으면서 급한 불은 끄기는 하였지만

그리스부터 이에 대한 불씨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지도 모르죠.

 

물론 과거 그리스사태때 채권국가가

이들 국가들의 민간자본과이 연계성이

많았지만 지금은 최대 채권기관인

IMF를 비롯하여 공공성이 강한

기관에서의 채권 비중이 높아

그리스 디폴트 선언 이후 세계 금융

시장에서의 여파는 생각보다 크지

않을거란 긍정적인 전망도 있습니다.

 

2014년 그리스 부채비율 gdp대비 174%

실업률 약 28% (청년 실업률 50% 이상)

현재 그리스 국가부채규모

3315억유로(3700억달러)

 

 

1997년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은 대한민국은 200억달러 규모가

조금 안되는 부채를 지었죠.

이에 비하면 어마어마한 규모를

그리스가 지고 있다고 봐야하죠.

 

국민투표가 채권단의 채무이행요건에

반대하는 표가 압도적으로 많게 결과나

나온 지금 앞으로 그리스로 인한 세계

정세는 어떻게 흐르게 될지 지켜봐야겠네요.

 

긍정적인 관점은 그리스의 투표에 대해

유로존 국가들이 결과를 존중해주고

한반 물러나주거나 현재 그리스의

최대 채권기관인 IMF의 채무탕감이라

할 수 있는 헤어컷에 대한 필요성 언급을

유로존 국가들이 어느정도 용인해주냐에

따라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도 있겠죠.

 

 

최악의 상황이라 볼 수 있는 그리스의

유로존을 탈퇴하는 그렉시트까지 갈수도

있을지 이로 인해 다른 국가들의 연쇄

탈퇴로 유로존이 결국 붕괴되는건

아닌지 위험한 상상까지 드는 시간이네요.

 

아마튼 그리스 국민 입장에서는 뱅크런 등

현재 현금지급기에서 돈을 못뽑아 생필품을

사재기하는 고통이 따르고 있는데 그동안

그리스 사태에 이르게한 책임을 비단 정부에만

돌리기보단 국민 스스로 반성하는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대한민국도 IMF로

인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었던 선례가

있었음을 그리스 국민도 알아주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