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정보까지 올 킬

오사카 짧은 2박3일 일정이었지만 맛나는 음식과 재미난 볼거리가 풍성하여 다시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하죠. 엔화약세로 인해 일본에서 느끼는 물가는 서울보다 좀 더 싼 것들이 많아 요즘 많은 여행객들이 일본을 향하고 있죠. 특히 오사카 밤거리는 휘황찬란한 네온거리 많은 인파 그리고 먹을거리 볼거리가 많죠. 아래 두손을 들고 뛰는 도리코는 관광객은 물론 일본인들도 기념촬영으로 유명하죠. 역시 밤에보는 도리코가 낫네요. 낮 오사카 도톤보리부터 신사이바시로 연결되는 거리는 지붕이 덮고 있어 비가 와도 쇼핑하는데 문제가 없죠. 저 멀리 보이는 노란색 원형모혀잉 있는 오사카 동키호테 이것저것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 있죠. 일본에 있는 롯데리아 재미난 캐릭터 간판들이 참 이색적이고 재미를 자아내죠. 내년에 다시 한번 오..

어디든 떠나는 여행 (해외)/일본 : 오사카 교토 2015. 11. 11. 21:26

오사카에서의 일정 중 오사카성을 넣었어요. 물론 일본 전국 통일을 하여 조선을 침략한 도요코미 히데요시 때 축성된 성이지만 그러한 일본에 대한 감정은 잠시 배제하고 역사적인 면에서만 생각하면서 방문했어요. 오사카성 가기 위해 일본 전철을 이용하였는데 아래 보이시는 전철역 9번출구로 나왔어요. 한 10분 남짓 도보로 이동하면 오사카성에 도착합니다. 가시는 길에 일본 방송국 NHK 큰 건물도 보이네요. 저 멀리 오사카성 천수각이 보이네요. 멀리서 보아도 그 규모가 대단하다는 걸 느낄 수 있죠. 사실 천수각은 에도막부와 도요토미의 전쟁 중에 불타버렸지만 전쟁 이후 도쿠가와 히데타다가 더 큰 규모로 더 큰 규모의 오사카성 천수각을 지었다고 합니다. 오사카성 주변은 넓은 공원이라 생각하시면 되는데 일요일이라 조깅..

어디든 떠나는 여행 (해외)/일본 : 오사카 교토 2015. 10. 29. 11:12

오사카성을 잼나게 구경을 하고 나오는 길에 허기가 지더군요. 그래서 욜심히 검색을 해보니 카레우동 토무카사로 결정 오사카성 모스버거를 치시면 바로 옆에 위치한 토쿠마사를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요런 간판인데 왼쪽 아래쪽에 모스버거 보이시죠. 사실 저기서 와규버거 한번 먹어보고 싶기도 하였지만 카레우동 먼저 시식해보기로 했어요. 사실 우리나라 우동은 국물맛으로 먹는데 일본우동은 보통 면발맛으로 먹는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여기 카레우동도 국물이 없는것이 특징이네요. 일본의 어떤 지역은 면을 씹지도 않고 그냥 삼킬정도라고 하니 일본인들의 면사랑은 대단한데 그만큼 면이 맛있다는 반증이겠죠. 오전 11시부터 오프 20분전에 도착하여 줄을 서고 있었는데 다행히 5분전에 입장을 시켜주시네요. 먼저 메뉴판을 받아들..

어디든 떠나는 여행 (해외)/일본 : 오사카 교토 2015. 10. 23. 11:08

교토하면 기요미즈데라 청수사를 방문하지 않을 수 없죠. 전세계 관광객들로 북적북적한 청수사 금각사에서 나온 우리는 출구를 나오자마자 길을 건너지말고 오른쪽으로 꺽어서 조금만 가면 보이는 버스정류장에서 12변을 타고 시조카라스마역에서 내려 207번으로 갈아탄 후 청수사에서 하차했어요. 역시 주말이라 일본 현지인들에 어디든 보이는 중국 관광객들 외국인들이 청수사로 올라가는 좁은 길을 가득 메웠죠. 올라가는 길에 아기자기한 상점들 볼거리도 풍성합니다. 기모노를 입은 여인들이 많던데 빌려서 입는 체험을 많이들 하던군요. 청수사 입구에 도달하면 붉은색 절들이 눈에 띄는데 아래 입장료도 붉은 계통으로 청수사를 표현했네요. 입장료는 300엔 청수사 역시 금각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778년 세워졌다고 합니다...

어디든 떠나는 여행 (해외)/일본 : 오사카 교토 2015. 10. 6. 05:21

오사카에서의 이틑날 아침 일찍 일어난 우리는 교토로 출발하였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오사카에서 교토로 가는 방법으로 한큐패스를 이용하였는데, 교토 가와라마치역에 도착한 우리 이제 금각사로 고고싱 ~ ! 가와라마치 7번 출구쪽으로 오다보면 출구 나가기 전에 이렇게 관광안내소가 있는데 여기선 교토 1일 패스권을 구입했어요. 성인 1장당 교토 일일패스권 500엔 하루종일 무료로 버스 이용이 가능한데 버스 3번 타면 본전 이상을 뽑으니 교토 바쁜 일정 소화하실 분들은 무조건 사는 걸 강추드려요... 참고로 교토 일본버스는 뒤로 타서 앞으로 내릴때 요금을 내는데 일일패스권은 처음 하차시만 카드인식기에 카드를 투입하고 다음 하차시에는 카드에 찍힌 날짜만 기사에게 보여드리면 됩니다. 가와라마치역 7번 출구로 나와서 ..

어디든 떠나는 여행 (해외)/일본 : 오사카 교토 2015. 10. 3. 09:25

오사카에서 하루를 지낸 우리는 일본의 엣수도 교토를 방문하기로 했어요. 아래 사진은 교토 청수사의 대표적인 사원 사진이죠. 오사카에서 교토로 가는 방법은 여러 경로가 있는데 보통 우메다역에서 출발하는 한큐패스를 추천하더군요. 우메다역에서 공중정원 등을 같이 하루 코스로 즐기시는 분들에게 추천되는데 우메다 정거장에서 내린후에 한큐패스 이정표를 따라오다가 아래와 같은 맥도날드를 보실 수 있어요. 세계 어느 곳이든 있는 맥도날드... 맥도날드 바로 옆에 한큐투어센터가 있는데 이곳에서 한큐투어리스트패스를 구입하셔서 교토로 가실 수 있어요. 나름 일찍 일어나서 도착하였지만 아직 오픈을 안했네요. 오전 8시부터 오픈하니 참조하세요. 안에 들어오면 이렇게 정갈한 오피스 데스크에 영어를 잘하시는 일본 직원이 있어요. ..

어디든 떠나는 여행 (해외)/일본 : 오사카 교토 2015. 9. 30. 15:36

오사카의 도톤보리는 맛집만 찾는데 몇날며칠이 걸릴정도로 많은데 스시와 와규스테이크를 먹은 우리는 이번에 오코노미야끼에 도전했어요. 여러 블로그에 소개되고 있는 오코노미야끼 위의 간판을 찾으셔야 하는데 처음엔 좀 헤맸어요. 위의 계단을 올라 저녁시간대 그런지 웨이팅을 위해 사람들이 의자에 않아 있더군요. 역시 한국 블로그에 소개되어서 그런지 한국사람들이 많더군요. 사실 오사카 번화가 도톤보리는 해외에 나왔다는 기분이 들지 않을정도로 한국과 유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한국사람들이 있어도 자연스러운 분위기 ... 하지만 먹는것 하나는 좋죠.... 기다리면서 앞에 있던 아지노야 명함에 약도가 나와있네요. 찾기 어렵다면 참고하세요. 오코노미야끼 야지노야 메뉴판 한국분들이 많이 오셔서 이렇게 한국어도 된 메뉴판이 ..

어디든 떠나는 여행 (해외)/일본 : 오사카 교토 2015. 9. 28. 10:36

오사카 도톤보리 거리를 거닐다가 일본소고기 와규가 갑자기 먹고싶어져 서둘러 블로그를 찾아보다가 카우보이라는 와규 스테이크점을 찾았어요. 위치는 지난번 방문한 우오신(어심) 반대편에 위치하여 바로 찾아갈 수 있었죠. 장난스러운 카우보이 캐릭터가 스테이크를 포크를 찍어 들고있는 모습이 앙증맞네요. 내부는 그리 넓지는 않은데 한테이블에 현지 일본인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죠. 벽면에 이런 프로레슬러들의 사진들이 많이 붙어 있는데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이쪽과 무슨 연관이 있나보죠.. 종업원은 우리가 외국인이라 알아보고 영어로된 메뉴판으로 알아서 갖다주셨어요. 4가지 소스 중에 선택을 하셔야하는데 우리는 베스트인 웨스틴(갈릭)과 와사비소스를 선택했어어요. 그리고 추가로 밥과 샐러드 먹기위해 각 200엔을 추가했죠...

어디든 떠나는 여행 (해외)/일본 : 오사카 교토 2015. 9. 23.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