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도톤보리 오코노미야끼 먹고싶다면 아지노야 어떠세요

 

오사카의 도톤보리는 맛집만 찾는데

몇날며칠이 걸릴정도로 많은데

스시와 와규스테이크를 먹은 우리는

이번에 오코노미야끼에 도전했어요.

 

 

여러 블로그에 소개되고 있는 오코노미야끼

위의 간판을 찾으셔야 하는데 처음엔 좀 헤맸어요.

 

 

위의 계단을 올라 저녁시간대 그런지

웨이팅을 위해 사람들이 의자에 않아

있더군요. 역시 한국 블로그에 소개되어서

그런지 한국사람들이 많더군요.

 

 

사실 오사카 번화가 도톤보리는 해외에

나왔다는 기분이 들지 않을정도로 한국과

유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한국사람들이

있어도 자연스러운 분위기 ...

하지만 먹는것 하나는 좋죠....

 

 

기다리면서 앞에 있던 아지노야 명함에

약도가 나와있네요.

찾기 어렵다면 참고하세요.

 

 

오코노미야끼 야지노야 메뉴판

한국분들이 많이 오셔서 이렇게

한국어도 된 메뉴판이 있어요.

 

 

앞면의 복잡한 메뉴를 보다가 뒷면

간단하게 정리된 두코스를 보니 올커니

이거대했죠. 우리는 성인4인이었지만

배부르지 않은 관계로 2인분코스 b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3,350엔...

 

 

이렇게 아지노야 대표 메뉴들이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어 찰칵....

 

 

각 테이블마다 요리를 위한 철판이 준비되어

있고 바처럼 둘러앉는 자리도 있어요.

 

 

맛도 맛이지만 요리사분이 직접 오셔서

철판에서 직접 요리해주는 재미가 쏠쏠 .....

믹스 야키소바(소)자와 일식 파전인

네기야키입니다.

야키소바가 소자인데도 불구하고 양은

충분하더군요...

 

 

 

다음은 야지노야 믹스 오코노미야끼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간 정말 맛난 맥주안주....ㅎㅎ

 

 

 

시원한 일본의 생맥은 부드러우면서

가슴속까지 펑 뚫어주는 기분을

선사해주죠....

 

 

2인분 세트임에도 4인 성인이 나름 배불리 먹을

정도로 양이 많은 편이었어요. 다만 여기는 신용카드가

안되고 현금만 받더군요. 이 곳 뿐만아니라 일부 유명

브랜드를 제외하고 음식점 대부분은 카드를 받지

않던데 현금 충분히 챙기시고 또다른 도톤보리

맛집에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이상 오사카 도톤보리 요코노미야끼 맛집

아지노야 방문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