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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 요우커 천만시대, 당신은 무엇을 보았는가 , 중국경제 등에 대한 단상

내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상

by 쯔방23 2015. 6. 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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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하면 우리나라와 인접해 있으면서 역사를

같이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한국사를

보면 항상 중국에 있었던 나라들이 묘사되고

우리의 정치 외교 경제 사회 등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곤 했죠.

 

넓디넓은 대륙 세계 최고의 인구

과거 세계사를 보아도 중국의 역사는

찬란하였고 그들의 자부심 또한 대단하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근대에 들어서면서 근대화에

늦은 그리고 외세의 침략에 대비하지 못한채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죠.

 

 

특히 세계 gdp의 상당부븐을 차지하였던

청나라는 농업사회에서 공업사회로의

이행에 대한 필요성을 못 느끼고

외세의 침략에 한순간에 무너지면서

이후 중국의 위상은 점차 약해졌죠.

 

1800년초반 막강한 해군력을 바탕으로 한

영국에 의한 아편전쟁으로 인해 무역항을

반강제적으로 개항하고 인도에서 들어오는

아편으로 인해 청나라 국민들은 피폐한 삷을

맞보게 되었죠. 이후에도 잦은 외세의 침략

그리고 내부적으로 많은 난이 일어나면서

중국의 찬란했던 과거는 언제 있었냐는듯

희미해져만 갔죠.

 

 

하지만 1978년 등소평의 개혁개방 이후

30년이 넘게 고성장을 지속해오면서

사회주의 공산당 유일 정권을 가지고

세계의 공자을 우뚝 서더니 이제는

세계의 소비시장으로 그리고

대국굴기라 하여 그동안 쌓아놓은

자본력 등으로 세계 곳곳에 중국의

위상을 펼치고 있죠.

 

이에 대한민국 현실적으로 국토도 좁고

자원도 없고 인구도 적기에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이 인접해 있는 있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기회가 오게 되었죠.

 

 

과거 차화정이라 하여

자동차 화학 정유 등 중공업 등의 수혜를

입었고 지금은 중국인들의 소비로 인해

쇼핑 화장품 카지노 업종 등이 주식시장에서

핫한 종목들이 되었죠.

 

중국의 경제 성장 연착륙을 많이들 걱정하였는데,

지난 2014년 7.4%의 성장 그리고 올 2015년

7.0%도 어렵다는 비관적인 이야기도 있지만

중국이라는 나라가 그리 호락하지가 않죠.

공산당 소수 엘리트 집단들

그리고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오는

수많은 인재들 그리고 그들의 거대

소비 시장 생산력 그리고 그동안 쌓아온

외화 등등

 

 

g2에서 팍스아메리카에서 팍스시니카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중국의 장기 정책은

단기적인 우려를 불식시킬수도 있죠.

 

그래서 최근 중국에 관련된 tv프로그램

그리고 서적들도 출간되고 있는데

그 중 베스트셀러라 할 수 있는

'요우커 천만시대, 당신은 무엇을 보았는가'

에 대한 간단한 리뷰를 하고자 합니다.

 

작년 한해 600만명의 중국 관광객

통산 요우커라 불리는 그들의 소비력

그리고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는

요우커를 어떻게 대비할건지에 대한

통찰과 함께 이에 따른 부작용들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재미있게 본 책이었죠.

 

 

중국은 저렴한 인건비를 막강한 인구수를

이용하여 천문학적인 수출을 이루내면서

세계 최고의 외환보유고를 가지고 있죠.

 

물론 차이메리카라하여 중국이 값싼 물건을

만들어 내면 미국인들이 저렴하게 소비하고

중국이 달러를 벌어들이면 미국은 국채 등을

중국에 팔아 다시 소비를 하고

g2라는 거대한 두 국가가 세계 경제를

견인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중국은 그 동안 쌓아둔 외화를 외부로 유출하면서

중국 위안화의 안정을 꾀하는 방편의 일환으로

해외 여행을 많이 장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중국의 1인당 gdp도 덩달아 늘어나면서

해외여행객 유커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죠. 처음에는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에서 아시아로 그리고 이제는

유럽 미주들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가장 큰 수혜를 본 곳은 홍콩이라 하여

4천만명이라는 어마어마하 유커들이

다녀갔다니 이에 따른 홍콩의 경제에

많은 부분이 성장을 하였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았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된다면서 지금 한국의 현실에 대해서도

돌아보고 있죠.

 

k팝 k뷰티 등 한류로 인해 몰려드는 유커들

이에 대한 대비책 그리고 정작 누가 돈을

벌고 있는지 앞으로 이에 대한 대책은

마련되고 있는지 천만 유커시대를

맞을 수 있을지 등등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이제는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중국이라는

나라로 많은 부분들이 흘러가는 시대임을

부인할 수 없죠.

 

최근 미국의 서브프라임발 금융위기

그리스 등에 의한 유로존 위기

세계적인 불황속에서 유일한 원조가

가능했던 중국

 

유럽으로의 진출로인 그리스에서

항만 철도 등 많은 국유기업들을

사들인 중국

 

 

과거 해가지지 않은 영국은 파나마 운하를

차지하면서 지중해와 홍해 연결고리를 차지하였고

 

미국은 수에즈 운하를 운영하면서

태평양과 대서양에 대한 지배력을

높였는데,

 

수에즈 운하의 바로 위쪽

나카라과 운하를 건설하면서

수에즈 운하보다 길이도 길고

폭도 넓어서 수에즈 운하를

능가하는 전략적인 지역이

될 수도 있죠.

 

 

이외에 기축통화 달러 상응하는

위안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각국 무역 결제 뿐만아니라

금융에서도 힘을 발휘하고 있죠.

 

중국에 대한 이야기 너무도 많고

방대하지만 오늘 짧게나마

요우커 천만시대 당신은 무엇을

보았는가를 보면서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었는데

 

중국이라는 최대 인접국을 잘만

활용한다면 대한민국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개인들도 수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유익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면서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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