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항상 설레고 기분좋아지는
단어인데 새로운 장소에 대한 기대와
그리고 추억들이 만들어지면서
항상 여행은 가고 싶은게 사람 맘인데,
이번엔 우리는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켄싱컨호텔을 숙소로 정하고
주변 월정사 및 맛집에서 맛난거
먹으면서 2박 3일 일정으로 출발하였죠.
서울에서 3시간 남짓 국도 및 고속도로를
번갈아 타면서 달린 후에 강원도 평창
켄싱턴 호텔에 도착..
솔직히 호텔이 조금 오래된지라 큰 기대는
안했는데 호텔 뒤쪽으로 만들어진
프랑스 정원 및 수영장만 봐도
정말 잘 꾸며놓아 여기서
하루 일정 소화가 가능하더군요.
프랑스 정원의 경우 아기자기하게
꾸며놓고 많은 분들이 관리하시는데
주변에 둘러싸인 오대산의 맑고 상쾌한
공기에 기분이 자연스레 업되더군요.
호텔 로비는 온통 올림픽 관련해서
잘 꾸며져 있더군요.
식당 및 2층에는 결혼 등 연회석들이
있어요.
손기정 마라톤 선수의
사진이 인상깊게 걸려져 있네요.
호텔 내부에도 자그마한 연못을
꾸며놔서 보기만해도 시원하죠.
다른건 다 맘에 들었는데 호텔
내부는 좀 리모델리이 필요할듯
침구나 뭐 텔레비전 등은 괜찮은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온돌 예전
분위기라 호텔맛은 안더군요~!
호텔 내부에 비치된 호텔 관련
이용시설에 대해서 한번
카메라도 마구마구 찍어봤어요
필요한 부분 챙겨보세요.
수영장은 야외수영장과 지하1층 실내
수영장을 모두 이용가능한데 따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 불편한 점은 있죠.
대인 28,000원 , 초등학생 20,000원
미취학아동 14,000원이고 투숙객은
50% 할인, 최성수기는 10%, 준성수기는
30% 할인이 가능합니다.
야외는 오후 5시까지
실내는 오후 9시까지
이용가능합니다.
수영장 옆에 마렴된 바비큐 그릴에
저녁에 해먹는 분들이 꽤 보이더군요.
다만 인당 가격이 49,000원
돼지고기에 소고기가 섞여 있어
단가가 좀 세더군요.
우리는 패쓰 ~ !
짐을 다 풀고 프랑스 정원 및 동물원 그리고
글램핑도 둘러봤죠.
밤에는 이쁜 조명으로 인해 산책하기
너무너무 좋죠. 대형 트리도 있는데
겨울엔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을것 같네요.
저멀리 글램핑 시설도 있는데
사실 이용하시는 분들은 없네요.
옆에 나무들 사이로 만들어진
해먹과 나무그네 한번 누워보면
세상에 부러울게 없을 정도로
상쾍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어요.
동물농장에 이르는 길까지 나무길에
보물이 숨겨져 있어요.
주말 공휴일 성수기 오후 2시~5시
브런치세트, 아메리카노, 빙수 등
다양한 종이 보물 찾으시면 프런트에서
쿠폰으로 바꿔주죠.
참고로 나무들 틈사이에 많이들
껴져 있죠. 우리도 많이 찾았지만
객실당 한개만 사용가능해서
우리는 2개호 브런치 2개를 사용했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용가능한 프렌치 브런치로
1층 카페 블로리에 위치하고
가격은 12,900원~15,900원대로
보물도 찾고 맛난 브런치도 먹고~!
아기자기한 동물농장에 염소, 양, 사슴이
있어요. 동물들에게 먹이주기 체험도
한번 해보심도 좋아요.
2박 3일 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호텔 수영장에서 하루 월정사에서 하루
보내고 나니 알차게 잘 놀았다는
기분이 드네요.
다음엔 가을이나 겨울에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네요. 그럼 충전된 이 기분
줄곧 이어지도록 열심히 다시한번
뛰어봐야겠네요.
용문사 은행나무 위용보고 입장료 용문산 등산코스 정리했어요. (0) | 2015.09.14 |
---|---|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거닐면서 힐링 ~ ! (1) | 2015.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