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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양주 돼지갈비 생각나면 늘푸른정원 굿 ~ !

즐겁게 먹고 외식 정보 정리

by 쯔방23 2015. 11. 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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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막바지로 접어드는데 한가로운 일요일

집에만 있기에는 뭔가 허전하고 마지막 단풍이

아쉬운 상태에서 남양주로 돼지갈비도 먹을겸

단풍도 좀 볼겸 출발했어여.

 

 

남양주 늘푸른정원은 예전 지인의 소개로

한번 방문한 이후로 정기적으로 돼지갈비

생각날때 방문하던 곳인데 최근에는 조금

뜸했는지라 거의 1년만에 방문한 것 같네요.

 

 

마지막 늘푸른정원으로 오르는 가파른

오르막길 그리고 늘푸른정원 뒤쪽의 거대한

콘크리트벽을 보니 익숙한 기분이 들더군요.

정물에 들어서면 나와 있는 메뉴판

늘푸른정원은 돼지갈비가 대표 메뉴죠.

 

 

날씨가 추운 관계로 야외에서는 아무도

안드시고 실내에서만 드셔서 조금은 아쉽지만

실내에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펼쳐들었죠.

 

우리는 양념돼지갈비2인분과 양념목살2인불과

함께 크림 생맥 한잔도 시켰어요.

 

 

 

더운 날씨는 아니지만 맥스 크림 생맥

400cc 정도인데 가격은 2,700원 괜찮은 가격

비주얼도 괜찮죠...

 

 

화로가 올려지고 뒤이어 나온

양념돼지갈비 목살 제주산만 100% 쓰시기에

다른 수입산 국내돼지들과는 다르게 카라멜 등

합성양념을 안쓰고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렸다고

하네요. 실제로 정말 살살 고기가 녹아내리는

듯해 식감이 아주 좋았어요.

 

 

 

이외 샐러드 김치 양파 상추 고추 등 정갈한

밑반찬을 한번 깔아주시고 추가로는

한쪽 테이블에 마련된 곳에서 셀프로

무제한 갖다드시면 됩니다.

 

 

 

이번에 달라진 점이 돼지껍데기가

서비스로 조금 나오던데요

사실 저희 취향은 아닌지라 그냥 패스...

 

 

음식점 한켠에는 아이들 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그리고 식사후에

소프트아이스크림 먹었는데 괜찮더군요.

 

 

야외 마련된 자리인데 한분도 여기서는

안드시는 분위기 이제 겨울이 오나봐요.

 

 

멀리 보이는 풍경이 너무 멋있어서

한번 담아봤어요. 이런 풍경이 좋아보이니

나이를 먹었나 봅니다.

 

 

건물 뒷편 주차장과 함께 인공폭포도 있고

앞뜰에는 농구대도 있고 아이들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도 있어서 식사후 잠시 놀다가기 좋은 곳이죠.

예전에는 모래놀이장도 있었는데 이곳은

천막으로 가려지고 창고로 변신해버렸네요

 

 

남양주 늘푸른정원 오늘도 배불리

먹었네요. 가격은 1인분에 14,000원 착하지는 않지만

맛있는 돼지갈비가 생각난다면 늘푸른정원

한번 방문해보세요. 그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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