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먹고 외식 정보 정리

유림보신탕 유림닭도리탕 들어보셨나요 여름엔 역시 보양식이 최고

쯔방23 2015. 6. 28. 15:25

 

나이를 먹을수록 몸보신을 위한 음식을

찾게되는데 그래서 어르신들이 보신탕

닭도리탕 장어 등을 찾는 이유가 있었던거죠.

 

개고기를 즐겨먹는 건 아니지만

지인들과 함께 가양동 유림 보신탕

한그릇하러 갔죠.

 

예전 회식때 한번 와보았던 가양동 유림보신원

평일 점심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꽉차 있는

것을 보고 다시 한번 놀랐네요.

 

 

배받이 특살이 들어간 수육이 25,000원

그냥 일반 수육이 23,000원

전골과 무침이 각각 22,000원

탕은 점심메뉴인데 12시부터 3시까지

특탕이 15,000원

일반탕이 10,000원

 

우리는 일반탕을 시켜먹었는데

생각보다 수육이랑 야채랑 많이 들어있어서

조금은 남겨버렸다는 사실 ...

 

토종한방오리 43,000원

토종닭백숙 42,000원

닭도리탕도 42,000원

 

 

유림이 보신탕도 유명하지만

닭도리탕도 많이들 찾더군요. 특히 개고기를

못드시는 여성분들이 찾는 메뉴더군요.

 

탕나오기전 정갈한 반찬들이

깔립니다. 개인적으로 김치가 맛나더군요.

 

 

드디어 탕 도착

들깨가루와 부추가 뿌려진채 먹음직스럽죠.

 

 

수저로 한번 뒤집어보니

맛나는 수육이 듬뿍...

개고기 양념장에 찍어먹으니

정말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더군요.

 

 

개고기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만

식용으로 하고 있는데 개고기의 지방은 불포화산

지방산으로 소화흡수에 좋다고 합니다.

 

특히 손발이 차거나 소화에 어려운 분들에게

개고기가 위장의 기능을 도와준다고 전해집니다.

 

개고기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지만

오래전부터 한반도의 양기회복음식으로

유명하였기에 저도 가끔은 찾게되는데

더운 여름 너무 찬 음식만 찾지마시고

몸에 좋은 따뜻한 음식으로 허약해질 수

있는 몸에 원기를 불어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