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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고 파라다이스스파 카라반 바베큐 가격 등 정리

어디든 떠나는 여행 (국내)

by 쯔방23 2015. 12. 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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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고 파라다이스 캐라반 수영을 마치니

벌써 어둑어둑해졌어요. 은은한 불빛에

아기자기한 조각상과 함께 운치가 느껴져요.

 도고 파라다이스 스파 수영장 밭에서

본 모습, 천장이 높아서 사람이 많기는

했지만 그래도 갑갑하지는 않았죠.

 

 우리 카라반은 맨 안쪽이라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길을 따라 거닐었어요.

캐라반에 들어가고나서는 오후 7시에 맞춘

고기세트를 기달렸죠.

정각 7시 정확히 직원분이 이렇게

고기 세트를 세팅해줬어요.

둥근 원 아래 숯이 있고 그 밑에 액체

같은걸 뿌리고 불을 붙이는데 처음에

연기가 장난아니게 나서 천막 밖으로 끌어

내서 굽기 시작했죠.

 도고 파라다이스 카라반 그릴세트인 바비큐석쇠

및 숯을 이용하기 위해선 3만원의 이용요금이

추가로 들게됩니다.

 하지만 아래 통삼겹살 세트를 시키시면

석쇠 및 숯을 비롯하여 삼겹살, 왕새우,

소세지, 야채, 도시락, 찌개 등이 추가로

나오게 되어 오히려 이것이 실속있더군요.

나란히 열맞춰 정리해놓고 사진을 찍어봤어요.

보기만해도 침이 돌죠. 석쇠에 구우면 정말

군침이 마구마구 흐흐

석쇠에서 구워지기 시작하는데

은박지에 쌓인 고구마 마지막까지 구워

후식으로 먹었는데 정말 달아요.

 따뜼한 카라반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일어나보니 온세상이 흰눈으로 덮여

기분이 더 업되었어요. 11시가 체크아웃이라

못내 아쉬움을 버리지 못했죠.

 

 도고 파라다이스 카라반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감추고 서울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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